복식호흡의 원리와 이해

노래를 잘 부르려면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고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열심히 찾아보면서 복식호흡을 해봤지만 진전이 하나도 없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복식호흡을 발성으로 연결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복식호흡이란?

복식호흡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몸도 실행하지 못합니다. 먼저 복식호흡이 뭔지 알아야 합니다. 관심이 좀 있었다면 복식호흡이 뭔지 잘 알고 있겠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복식호흡은 말 그대로 배를 부풀려 호흡을 깊게 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아기가 있거나 강아지가 있으신 분들은 누워서 숨 쉴 때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는 장면을 많이 목격하게 되실 겁니다. 복식호흡을 동영상이나 글들을 통해 많이 접했겠지만 대다수가 잘 못하고 있습니다. 잘못하고 있으니까 발성에 연결하기 매우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복식호흡의 원리

복식호흡_원리

복식호흡의 원리는 위 그림과 같이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배웠던 호흡의 원리와 같습니다. 아래 고무막이 횡격막이고 풍선이 폐입니다.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폐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 정상적인 복식호흡의 원리입니다. 그래서 노래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횡격막 운동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횡격막으로 아는 분도 있겠지만 횡격막이 표준어입니다. 숨을 코로 들이마시게 되고 횡격막이 내려가면서 각종 장기를 밀어내게 됩니다. 동시에 폐도 부풀게 되면서 가슴도 빵빵해집니다. 대부분 실수하는 부분이 배가 나와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가슴은 가만히 있고 배만 볼록하게 내미는 형태인데 이런 호흡은 잘못된 복식호흡의 예시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복식호흡이 왜 필요하냐?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아기 때는 가능했지만 살아오면서 당연히 해야 할 호흡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복식호흡의 효과는 대단히 많습니다. 각종 장기를 밀어줘서 마사지를 해주고,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발성에 장애가 있는 근본을 치료해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흥의 민족, 노래에 진심인 한국인의 음악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복식호흡을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