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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취미

노래 복식호흡 방법

by FogMaru 2022. 1. 14.

지금껏 독학으로 방구석에 앉아 복식호흡법을 배워보지만 노래에 적용이 매우 힘들었다면 올바른 복식호흡으로 발성까지 연결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식호흡 방법

복식호흡 방법은 방법이 백가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누워서 할 수도 서서 할 수도, S발음으로 스~하면서 쭉 뱉는 방법, 주먹 쥔 손으로 부는 방법, 개 호흡하는 방법 등등 많지만 내가 하면서 가장 깨달음을 많이 줬던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호흡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발성까지 연결하기는 매우 쉽습니다. 복식호흡의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숨을 들이마시기- 참기-뱉기의 방법이 있습니다.

 

복식호흡 자세

먼저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가슴과 허리를 펴고 서서 긴장을 풉니다. 명치 쪽과 갈비뼈 밑쪽 뒷 배 쪽에 한 손씩 올립니다.(임산부 같은 자세) 명치 쪽에 올린 손은 가슴과 윗배가 잘 팽창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고, 뒷 배 쪽은 횡격막이 잘 팽창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복식호흡 흡기 연습

눈을 감고 맛있는 음식을 누군가 코 앞에 들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입은 닫고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셔봅니다. 주의사항은 어깨가 심하게 들썩이지 않게, 또 배에 너무 신경 써서 일부로 내밀지 않아야 합니다. 가슴이 앞으로 천천히 살짝 나오고 윗배가 빵빵하게 나오는 걸 느끼면 1단계 흡기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키보드 사이에 먼지가 껴있다고 생각하고 먼지를 분다는 생각으로 숨 끝까지 불어줍니다. 배가 쪼그라들면서 짜주는 느낌이 든다면 그게 고음을 낼 때 숨을 짜주는 근육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길 바랍니다.

 

호흡근 강화 방법

복식호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근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흡기를 한 다음, 3~5초를 참았다가 내뱉어줍니다. 이 과정에선 어지러움이 올 경우 쉬었다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참을 때 목구멍에 힘을 줘서 참으면 호흡근이 강화가 안되고 노래 발성에도 도움이 안 되므로 트림이 나올 것 같은 느낌으로 목구멍은 열려 있는데 참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침을 할 때처럼 명치 쪽에 조금씩 힘이 들어간다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흡기 때처럼 뱉어주는 연습을 합니다.

 

복식호흡 배기 연습

지금까지만 해도 복식호흡은 거의 끝난 겁니다. 배기는 이제 발성과의 연결입니다. 배기는 발성의 가장 근본이니만큼 이 경로를 느끼면서 해야 합니다. 흡기를 해서 온 몸통에 숨이 가득 차게 들이마신다면 노래할 때는 그렇게 모자라던 숨이 나가고 싶어 안달합니다. 이것이 노래에서 말하는 압력입니다. 담배 피우는 듯한 모션을 하고 입술에 붙입니다. 이 간격이 처음에는 작을수록 좋습니다. 압력이 극에 달하지만 숨이 나갈 구멍이 작아서 볼도 빵빵해집니다. 쑥 빠지는 공기를 명치 쪽에서 조절해본다고 생각하면서 잡아봅니다. 익숙해질수록 입술을 막던 손가락 간격을 넓게 하다 떼주면서 호흡근과 숨이 나가는 경로를 느껴봅니다. 목에 힘으로 숨을 조절하면 노래 발성에 도움이 1도 안 되니까 꼭 기억해줍니다.

 

호흡에 개념이 있으신 분들은 몇 번해보면 바로 느낌이 오고 생초보라면 하루 이틀 정도는 연습해야 감이 올 겁니다. 이 감이 온다면 호흡을 하면서 소리를 낸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입모양으로만 노래를 해봅니다. 포인트는 소리를 낼 생각조차 안 했는데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그 느낌이 바로 발성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복식호흡의 원리와 이해

노래를 잘 부르려면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고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열심히 찾아보면서 복식호흡을 해봤지만 진전이 하나도 없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복식호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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