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셀프치료- 나라가 버린건가?

10일부터 60세 이상 50대 기저 질환자가 아니라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오미크론 확진자 판정을 받으면 셀프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통해 확인을 받지도 않고, 스스로 대응해야 한다고 하네요.

코로나 확진 후 절차

코로나 확진이 판정되면 문자로 사이트를 한개 보내줍니다. 기존에 보건소에서 물어보던 기초 역학조사를 사이트에 인적사항이나 감염경로 등을 직접 적어서 제출해야 합니다. 60세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50대가 아니면 일반관리자로 분류돼서 병원이나 재택관리 상담센터의 정보 등을 안내해줍니다.

셀프 치료 시 주의할 점

대표 증상은 콧물, 두통, 무기력, 인후통, 재채기 등입니다. 중증률이 낮아서 셀프 치료를 권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호흡곤란이 가장 위험한 신호입니다. 바로 병원이나 재택관리 상담센터로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산소포화도가 94% 미만으로  내려가면 입원이 필요합니다. 5~7일이 지나도 계속 아프다면 진료를 받는 게 좋고,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한 달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준비물

기존 재택치료자라면 일반관리자라서 체온계, 해열제 등의 물품이 이제 지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가검사 키트,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등과 같은 키트는 집중관리자가 되어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자신의 상태가 좀 안 좋다면 체온계와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는 구비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로나 격리기간

7일입니다. 접종여부고 뭐고 필요 없고 9일부터 통일된다고 합니다. 또한 격리 해제 이전에 PCR 검사를 해야 했지만 이제  7일만 지나면 격리 해제로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할 듯합니다.

비대면 진료

평소 다니던 병원에 전화로 진료를 받아도 됩니다. 또한 재택관리 지원 상담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닥터 나우 같은 비대면 진료부터 약 배달까지 해주는 앱도 있으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어린이 확진자

어린이들은 스스로 증상을 잘 말하지 못하므로 평소보다 보채거나 짜증이 늘어났다면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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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증상-식은땀,피부발진도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