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뷰티

보색샴푸 사용법- 보색샴푸 만들기

by FogMaru 2022. 2. 12.

백금발이나 파스텔톤의 색상을 실패 없이 하기 위해서 보색 샴푸를 많이 찾습니다. 보색 샴푸는 보통 색소와 샴푸의 합성으로 만들어진 샴푸인데 보색 샴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색이란 무엇인가?

보색_색상환

색상을 조금 아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겠지만 보색이란 상성되는 색상을 말하는 겁니다. 기본 색상으로는 빨강, 노랑, 파란색이 있습니다. 혼합색으로 빨간색과 파란색이 합쳐지면 보라색, 파란색과 노란색이 합쳐지면 초록색, 노란색과 빨간색이 합쳐지면 주황색으로 섞이는 비율에 따라 색상은 무수하게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제 빨간 선을 보면 서로 마주하는 두 색이 보색 관계의 색상입니다. 빨간색은 초록, 주황색은 파랑, 노란색은 보라색이 서로 상성이 되는 색이 보색입니다.

 

 

보색샴푸

보통 동양인의 머리는 탈색을 할 경우 붉은 오렌지, 오렌지, 노란색, 상아색 순으로 탈색을 진행할 경우 붉은색에서 노랗게 빠집니다. 그래서 탈색 한번만 하고 파란색 염색을 할경우 색상이 이상하게 나오는 것도 이 문제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는데 채도입니다. 채도는 색의 짙음의 정도를 말하는데 동양인의 경우에는 머리카락이 굵은 경우가 많아서 멜라닌 색소도 많습니다. 얇은 머리와 굵은 머리는 같은 탈색을 해도 더 짙은 노란색의 멜라닌이 많다면 색상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 그래서 필요한 것이 보색 샴푸인데 보색샴푸는 보통 한국제품으로는 보라색이 대부분입니다. 보라색의 보색샴푸는 노란색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로 사용되는데 사용후에 보라색색소가 침투해 노란색이 투명해지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보색샴푸 사용법

  1. 머리에 물을 충분히 묻힌다.
  2. 물기를 최대한 손으로 짜줘서 물기가 안 떨어지게 한다.
  3. 샴푸를 넉넉히 바른다.
  4. 10~20분 정도 방치한다.
  5. 머리카락에 보라색이 먹은 느낌이 난다면 헹군다.

보색 샴푸사용법은 머리에 물은 충분히 묻혀야 하지만 물이 너무 많으면 색이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수분감이 있는 상태에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의 목적보다는 색감을 넣어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넉넉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젖었을 때는 채도가 짙어서 보랏빛이 많이 돌 수 있지만 머리를 말리게 되면 다시 노란빛이 살아나기 때문에 충분히 보라색이 돌 때까지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손상이 심할수록 색상은 더 빨리 들어가므로 한번 사용해본 후 시간을 조절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색 샴푸 만드는 법

보색 샴푸를 만드는 법은 2가지가 있는데 염색약이나 헤어 매니큐어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보라색 보색 샴푸는 시중에 많이 나와있으니 사서 쓰는 것이 좋고, 보라색 염색약이나 헤어 매니큐어가 있어서 만들어서 쓰고 싶거나 주황빛이 너무 많이 돌아서 푸른색으로 한번 잡은 다음 들어가고 싶을 때는 만들어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염색약을 이용하는 방법
  • 보라색이나 파란색의 8 레벨 정도의 염모제와 3%나 6%의 산화제를 섞어준 후 샴푸를 넣어서 섞어준다
  • 비율은 염모제, 산화제, 샴푸가 1:1:2 정도로 해준다
  • 매니큐어를 이용하는 방법
  • 보라색이나 파란색의 헤어 매니큐어를 1:2로 섞어준다.

일반적인 보색 샴푸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해주면 되는데, 염모제로 할 경우 1 : 5~6 정도의 비율로 염색을 하거나, 12 레벨 정도의 청색이나 보라색으로 염색을 하는 게 더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