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프로에 스위스 시계를? 또 나왔다 6천만원 아이폰

아이폰 13 프로와 스위스의 시계가 만났습니다. 러시아의 럭셔리 튜닝 IT 브랜드로 유명한 캐비어는 얼마 전에 골드 에디션으로 몇 천만 원짜리 아이폰을 만들었었는데요. 이번에는 가장 유명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3개를 아이폰 13 프로 한정판 컬렉션을 만들었습니다.

 

아이폰 13프로 노틸러스

첫번째는 비싸기로 소문난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을 따왔습니다. 노틸러스는 워낙 유명하기도 한 시계라서 두말하면 잔소리죠. 상단에 청판 다이얼과 하단에 스틸 체인 느낌에 스트랩을 배치했는데요. 사이드에는 고유번호가 있고, 인증서도 함께 발행된다고 해요. 총 99개만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가격이 아이폰 13프로는 6,750달러(약 800만 원), 프로맥스는 7,290달러(약 870만 원)라고 합니다.

아이폰 13프로 로열 오크

두 번째 역시 몇천만 원에서 몇억을 호가하는 시계 브랜드 오데마피게입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하고 인기 있는 로열 오크 모델인데요. 아이폰 13프로는 6,600달러, 프로맥스는 7,140달러로 노틸러스보다는 저렴하지만 비싼 건 마찬가지네요. 256기가부터 1 테라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아이폰 13프로 오버시즈

마지막으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로 바쉐론 콘스탄틴입니다. 그중에서 오버시즈로 청판을 사용했고 18K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금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가격이 아이폰 13프로는 52,000달러(약 6,200만 원) 프로맥스는 57,380달러(6900만 원)이라고 합니다. 7개만 한정판으로 판매한다고 하는데, 가격이 이렇게 비싼데 저번에도 만들고 이번에도 만드는 거 보면 수요가 꾸준히 있나 봅니다. 

 

진짜 오지게 럭셔리하게 잘도 해놨네요. 구매하고싶거나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한번 보세요. 

 

https://caviar.global/collections/two-kings/

Pair of Kings : Collections : CAVIAR - Luxury iPhones and C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