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수저는 아무 노력 없이 주변에 웃음을 주는 사람을 뜻합니다.
웃수저의 뜻
금수저와 같이 태어나자마자 부잣집에서 태어나서 엘리트코스를 밟는 사람과 같은 느낌으로, 웃기려고 노력하지 않았는데 보면 웃음이 터지는 사람이 웃수저입니다. 보통 TV에서 연예인들이 그런 경우가 많이 있는데 가만히 서있다가 카메라만 비춰도 웃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그 사람이 그런 캐릭터를 잡아놓은 경우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자기는 아무 생각 없이 자기 할 일만 하는데 그런 경우도 다 합쳐서 웃수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웃수저의 예
얼마 전 나 혼자 산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코드 쿤스트가 고구마를 오븐에 구워 먹는 일이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노래 듣고, 씻고, 옷 입고, 고구마를 오븐에 구워 먹는데 쓸데없이 웃기고 인기가 하늘을 치솟은 적이 있었습니다. 또 라디오스타에 나와서는 자기가 웃수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웃수저 중 박명수는 급하게 말하느라 발음도 새고 말도 잘 못하는 상황을 많이 보게 되는데, 웃기고 싶은 욕심이 과해 보이지만 가만히 있는 게 더 웃긴 스타일 같습니다. 또 기안 84는 뭔가 열심히 하는 것 같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더 웃기는 상황이 연출이 될 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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