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LG 옴니팟, 차의 개념이 바뀐다

LG가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카 모델 옴니팟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등장자체만으로도 LG만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차의 개념을 바꾸다

자율주행은 이제 놀라울 기술력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30년전부터 연구를 해왔고, 테슬라나 여러 브랜드가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보였으며 현재 사용도 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번 옴니카는 자율주행차를 넘어선 자동차라는 이동수단에서 집이나 사물실처럼 생활공간, 업무공간으로 개념을 바꿔버린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것같습니다.

 

LG가전의 집합체

LG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가전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디스플레이기술과 씽큐라는 인공지능 기술로 냉장고와 스타일러, 디스플레이와 자율주행 이 모든 것이 합쳐져있는 기술이 옴니카입니다. 옴니카에는 음료를 보관할수 있는 냉장고,옷을 보관하는 스타일러,업무를 볼수있는 컴퓨터, 밖을 볼수도 있고 화면으로 전환도 되는 유리형 디스플레이, 한쪽 벽에선 디스플레이에 AI가 빅스비나 씨리처럼 항상 대기하고 있어 휴대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옴니카 출시일, 가격은 시기상조

개인적인 생각으로 상용화 되기에는 다소 먼 느낌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운전대가 없습니다.운전대가 없다면 급박한 상황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중 선택해야하는 자율주행차의 딜레마를 아직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운전대가 없는 자동차는 시기상조라고 보여지고, 일각에서는 출시될 확률이 낮다고 평가도 되고 있습니다. 이번 LG 옴니카는 말그대로 콘셉카로써 미래를 눈으로 보여준 예라고 생각됩니다. 투자자를 모으기 위함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