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 와 중에도 올림픽에서 연달아 메달을 따내면서 매일 밤 코로나의 고단함을 잊게 해 주는데요. 금메달 딴 선수들을 보면서 '연금 받겠네 좋겠다' 생각하다가 얼마나 받을지 궁금했습니다.
메달 연금과 포상금
- 금메달 연금
메달 연금은 메달을 따고 매월마다 월급처럼 통장에 박히는 금액입니다. 금메달은 연금이 100만원 포상금은 6300만 원, 연금 말고 일시불로 받게 되면 6720만 원에 포상금 6300만 원을 합쳐서 1억 3천입니다.
- 은메달 연금
은메달은 연금 75만 원, 포상금 3500만 원이고 일시불로 받게되면 5600만원에 포상금 3500만원 합치면 9100만 원입니다.
- 동메달 연금
동메달은 연금 52만 원, 포상금 2500만 원이고 일시불로 받게되면 3920만원에 포상금 2500만원 합쳐서 6420만 원입니다. 단체전의 경우는 75%를 지금 한다고 하고, 메달을 못 따도 장려금으로 팀원에게 300만 원씩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연금 상한선
2관왕 3관왕 등 메달을 아무리 많이 따도 연금은 100만 원이 상한선입니다.
연금점수가 뭐야
위 내용들은 좀만 검색해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도대체 연금점수가 뭔지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습니다. 연금점수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연금점수 90점을 받고 연금 100만 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110점이 되어야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겁니다.이게 뭔 개소린가 했지만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로 은메달70, 동메달40점을 받게됩니다. 은메달이랑 동메달을 두개를 따면 110점으로 연금을 100만원 받을수 있습니다. 이 연금점수는 누적이 되고, 올림픽 4,5,6위도 점수를 조금씩 받고 아시안게임이나 선수권대회에 따라서 연금점수는 소량씩 쌓이게 됩니다.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 경기는 금메달을 따도 연금점수가 10점인데, 20점 이상이 되어야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장훈의 경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10점)에 은메달 2개(개당 2점)여서 14점으로 연금은 못 받고 월세를 받는다고 방송에 나와서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일시장려금
이번에 최민정, 황대헌 선수는 평창 올림픽 때도 금메달 땄는데 베이징올림픽에서 금, 은메달을 추가로 땄습니다. 그럼 이미 100만 원 연금 확보했고 추가로 획득한 메달은 다 일시금으로 받는 건가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중복 메달이나 다관왕을 할 경우에는 일시장려금을 추가해준다고 합니다. 일시장려금은 연금점수가 110점을 초과할 경우 금메달은 10점당 500만 원, 은메달 동메달은 10점당 150만 원으로 계산해서 준다고 합니다.
연맹 포상금, 그 외 혜택
이뿐만이 아니라 각종 연맹이나 후원사에서도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빙상연맹의 경우 금메달 1억, 은메달 5천만 원, 동메달 3천만 원 지급에 단체전은 금메달 2억, 은메달 1억 5천을 준다고 하네요. 황대헌 선수의 경우는 bbq사장님이 평생 공짜로 치킨을 먹게 해 주겠다는 치킨 연금도 받게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메가에서 특별 시계도 준다고하고, 광고도 찍을 것이고, 나라에서 서울에 아파트도 지급해줍니다. 남자의 경우는 군대 면제 같은 혜택도 있습니다. 다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다른 나라로 귀화할 경우 연금은 지급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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