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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양익준 공황장애 - 가정폭력으로 인한 자기비하

by FogMaru 2022. 2. 5.

배우 겸 영화감독 양익준이 13년째 공황장애 사실을 말하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양익준은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어린 시절을 고백하면서 가정폭력의 무서움을 토로했습니다.

양익준_지옥_촬영_장면

지옥의 형사 양익준

1975년 생 양익준은 독립 영화계에서 많이 활동하다가 똥파리라는 영화로 주목을 모아서 2002년 류승범 주연의 품행제로라는 첫 상업영화의 데뷔였습니다. 그 후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조연등을 맡으며 넷플릭스 '지옥'까지 출연했습니다. 이미지 자체가 양삘이 많이 나는 스타일이라 그런 역할을 주로 많이 맡았는데, 실제로는 매우 깔끔하다고 합니다.그러던 양익준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다고 말해서 충격적이었습니다.

 

양익준 공황장애

"양익준은 공황장애 약을 먹고있다"며 "공황장애가 13년 차"라고 말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머리가 멈춰요,컴퓨터 전원이 나갓득 머리속이 정지가 돼서 우주에 혼자 떠있는 느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자기비하에 가까운 겸손한 태도를 갖게 된 이유를 말하며 어린 시절을 말했습니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이 있었고, 양익준의 어머니는 어린 나이에 임신해 엄마가 되었다네요. "부모님이 가족안의 문제를 풀어주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를 만들었다","아버지가 밉고 , 아버지는 왜 엄마를 그렇게 대했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오은영은 양익준의 아픈 시절을 위로하며 과도한 힘과 폭력에 대한 반발심이 자리잡아 약자를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커져 겸손한 태도가 생긴거라며 겸손과 자기비하의 선을 잘지키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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