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3000m 여자계주 은메달- 수잔슐팅은 괴물인가?

2월 13일 쇼트트랙 3000m 여자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안쪽부터 네덜란드, 중국, 캐나다, 한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고 엔트리는 김아랑, 최민정, 이유빈, 서휘민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여자계주팀이 은메달을 땄습니다.

 

쇼트트랙 3000m 여자계주 은메달 영상

김아랑 부정출발

세계랭킹 1위부터 4위까지 결승에 진출해 불꽃 튀는 경기를 예고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세계랭킹 1위, 대한민국이 2위, 캐나다가 3위, 중국이 4위로 결승전 싸웠지만 중국의 편파판정 때문에 불안하기만 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1번 주자로는 김아랑 선수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만 김아랑 선수의 부정출발로 경기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꼴찌로 출발하다 3위로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는 네덜란드가 1위 우리 한국의 강아랑 선수는 4위 꼬리로 출발을 했습니다. 2번째 주자는 최민정 선수로 초반부터 외각으로 치고 나가면서 2위로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반 바퀴를 더 타면서 2위를 유지했는데요 3번째 주자는 이유빈 선수로 중국에게 2위를 빼앗기며 3위로 밀려났습니다. 4번째 주자로 서휘민 선수로 3위를 계속 유지했습니다. 20바퀴가 남았을 때는 4위로 더 밀려나는데 15바퀴를 남기고 김아랑 선수가 3위로 진입을 했습니다.

쇼트트랙 3000m 여자 계주 은메달

8바퀴가 남았을 때 캐나다 선수가 치고 올라오면서 다시 한국은 4위로 밀려났고, 7바퀴가 남았을 때 수잔슐팅이 있는 네덜란드와는 너무 많이 벌어진 상태였습니다. 3바퀴가 남았을때 김아랑이 인코스를 먹으면서 캐나다와 경합을 하다가 3위로 올라왔고 2바퀴가 남았을 때는 강아랑이 강력하게 밀어주고 최민정 선수가 2위로 진입을 성공적으로 하며 마지막 스퍼트를 성공적으로 해서 2위로 골인했습니다. 네덜란드가 금메달, 한국이 은메달 , 중국이 동메달로 편파판정 없이 무난하게 잘 펼친 경기였습니다.

수잔 스휠팅(슐팅)

완전 네덜란드 선수 중 헬멧이 완전 주황색인 선수가 수잔 슐팅 선수인데요. 다른 선수도 잘하지만 스휠팅 선수는 정말 괴물 같은 선수가 맞는 거 같습니다. 8 바퀴 남았을 때 간격 벌리는 거 보니까 어마어마무시무시하더라고요. 예전부터 유명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진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 선수입니다.

---

 

차민규 은메달, 시상대 세레머니에 중국 악플테러

 

쇼트트랙 여자1000m 결승 최민정 은메달 영상(+벨기에 꽁짜 동메달)

 

쇼트트랙 황대헌 금메달 영상

 

피겨 차준환 실수, 넘어져도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