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프로필 - 소년공에서 대선후보까지

장애 6급, 최저임금의 소년공 출신, 검정고시합격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진학 변호사, 시민운동가를 거치며 시장,도지사에서 대통령 후보까지 된 이재명의 파란만장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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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실제나이 확실하지 않다

이재명의 고향은 경상북도 안동으로 5남 4녀 중 일곱째로 태어났고, 부친은 원래 경찰관,교사를 했습니다. 도박에 빠져 전 재산을 탕진하고 가난한 농부의 삶을 살때 이재명이 태어났습니다. 옛날에는 출생신고를 늦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교 등록이 의무였던 때라서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쯤에 점쟁이에게 생일을 정했다고 합니다.그래서 확실한 실제나이는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집이 산 깊은 곳에 있었는데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농사일을 도와야 했기 때문에 결석과 지각 조퇴를 많이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는 교권이 높았던 시기라 선생님이 학생들을 많이 때렸고 체벌을 많이 받았다고합니다. 그때문에 권력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지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재명의 소년공 시절

아버지는 밭일로 모은 돈을 도박으로 탕진하고 밭마저 잃게 되면서 초등학교 졸업무렵 성남으로 이사를 가게됩니다. 이때 이재명은 중학교에 가고싶었지만 아버지에게 야단만 맞고 학교는 못가고 못하고 공장을 다니게 됩니다. 첫째 직장은 목걸이 공장으로 염산과 황동이 튀는 곳에서 일을했고, 두번째는 납땜공장이었으나 사장이 월급을 떼먹고 도망을 갔고,세번째 공장은 동마 고무공장라는 곳으로 가게됐지만 손가락을 다치게 되고, 네번째 공장은 대양 실업으로 프레스에 손목이 눌려 관절이 으스러짐 이 당시에는 크고 작은 사고가 심각하게 여겨지지 않아서 병원에도 가지 않고 계속을 일을 하는데  한창 성장기때라 손목과 팔의 뼈가 자라면서 팔이 비틀어지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장애 6급 판정을 받고 군입대는 면제가 되었죠.
이후에도 계속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지만 작업반장에게 구타를 당하게 되고 작업반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작업반장의 학력을 알게되고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공부하는 것이 석연치 않았지만 스스로 벌어서 하는거라 어찌할수 없었고, 특히 이재명의 아버지는 직접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방해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혐오하게 된 계기가 된 사건같습니다. 당시 공장일과 공부를 병행하다 참담한 환경에 우울증이 찾아와 2번의 자살시도가 있었는데 한번은 연탄불을 피워 자살시도를 했으나 연탄불이 꺼졌고, 두번째는 둘째형이 구해줬고, 마지막으로 수면제를 구하러 갔으나 약사가 눈치재고 소화제를 주면서 죽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재명 인권 변호사

참담한 청소년기 속에서도 공부를 계속해서 검정고시에 합격하게 되었고, 1982년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장학금과 학교에서 생활비를 지원해주게 되어서 학교는 문제없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유년시절과 청소년기 시절을 소년공으로, 장애까지 얻고 살아왔기에 사람들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1986년, 4년 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하게 됩니다. 다음해 1987년 사법 연수원에서 노무현의 강의를 보고 되고 판사를 할수 있을 성적이었음에도, 인권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재명은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게 되었고, 현재 부인인 김혜경을 만나 결혼을 하게됩니다. 노동상담 소장을 맡아 노동관련 변호활동을 하며 1995년 문민 정권이 들어서면서 성남시민모임에 창립멤버로 들어가 시민운동가로 활동을 하게됩니다. 2002년 분당신도시 파크뷰 아파트 불법분양 사건의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비리관련자들이 20억가치의 신문사를 줄테니 더 이상 관여하지 말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이재명이 거절하자 이에 분노한 관련자들이 협박을 해와서 한동안 가스총을 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2004년에는 성남병원과 인하병원이 2곳이 폐업하게 되자 성남 시립병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공동대표로 참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의회에서싀료원 설립 조례의 심의를 거부당했고, 이에 분노한 대표들은 심의를 거부한 의원들을 잡으러 다녀 사건이 유명했습니다. 이재명은 수배를 받고 경찰에 연행되어 공무집행 방해죄 , 공용물건 손상죄등을 선고 받게 됩니다.이때 울면서 도시락을 먹다가 공용의료원을 설립하겠다고 다짐하며 정계에 발을 들입니다.

 

 

이재명 입당부터 대선후보

2005년 이재명은 열린우리당으로 입당하게 되고, 2006년 성남 시장선거에 출마하지만 낙선하게 됩니다. 2007년 대선때 정동영의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했고, 2008년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성남시 중원구 선거구로 공천을 받고 싶어했지만 실패 후 분당구 갑선거구에서 공천을 받아 출마해서 또 낙선을 하게 됩니다. 2번의 낙선이후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 성남 시장 자리에 출마해 드디어 성남시장이 됩니다. 

 

성남시장이된 이제명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서 성남시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선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관해 '모라토리움은 정당했다, 과했다'의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2014년 선거에서 새정치민주현합 소속으로 다시 한번 출마해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합니다. 성남시장 첫임기때는 빚을 갚는데 힘을 썻고 두번째 임기엔 복지를 중점으로 정책을 펼칩니다. 3대무상복지 사업과 청년배당 시행 등 파격적인 복지를 시행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면세를 타게됩니다.

 

2016년에 들어서 차기 대권주자로 떠오르기 시작하고 야망이 생긴 이재명은 19대 대선에 출마를 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몰락하고 있었고 박근혜 퇴진 활동을 시작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논란과 촛불시민에 힘입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다른 경선 후보였던 문재인의 지지율에는 못 미치게됩니다. 이재명은 대선을 경험하고 다시 성남이 속한 경기도로 발길을 돌립니다. 두번의 낙선, 두번의 성남시장, 대통령 경선등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선거를 준비해 2018년 경기도 지사에 당선이 되었고, 이낙연과 정세균과의 민주당 경선에 승리해 20대 대통령 후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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