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간략하고 빠르게 가겠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탄생 역사
- 9세기, 농사 최적의 땅 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키예프 루시라는 왕국이 생김.
- 13세기, 몽골제국 칭기즈칸한테 정복당해서 모스크바로 쫓겨나서 모스크바 공국이 됨.
- 14세기, 칭기즈칸 첫째 아들이 우크라이나 땅에 킵차크칸국 세움, 모스크바 공국은 킵차크에 세금 내면서 뒤로는 세력을 키우면서 모스크바 대공국이 됨.
- 14세기, 후반 리투아니아 공국이 커지면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차지함.
- 15세기, 킵차크칸국이 망하고 몽골 후손이 리투아니아의 도움을 받아 크림칸국(현 크림반도)을 세움.
- 15세기 후반, 오스만 제국이 크림칸국을 공격하고 속국으로 번국이되었다. 번국은 행정구역 같은 개념.
- 16세기, 모스크바 공국이 러시아로 이름을 바꾸고 얼지 않는 흑해를 차지하기 위해 오스만과 전쟁.
- 16세기 말, 리투아니아와 폴란드가 연방을 맺어 동쪽에 러시아를 견제함.
- 17세기, 리투아니아가 쇠퇴하고 폴란드에 흡수됨.
- 18세기, 오스만 제국과 8차 대전 끝에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식민지화함, 폴란드가 분할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를 러시아가 가져감.
- 19세기, 우크라이나 영토에 코사크라는 러시아의 떨거지들과 우크라이나 전통 민족이 모여 독립운동을 벌임.
- 20세기, 러시아 공산주의 정부가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세움. 소련으로 흡수됨.
- 1941년, 독일이 소련 침공하면서 우크라이나 점령당함.
- 1945년, 독일 패배, 이전 폴란드의 서쪽 우크라이나 땅까지 소련이 차지함.
- 1991년, 소련 붕괴, 우크라이나 독립 선포.
요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민족의 뿌리는 키예프 루시에 있으나, 모스크바 공국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우크라이나는 여러 전란을 겪으며 몽골 침략 땐 몽골 땅, 리투아니아 침략 땐 리투아니아, 크림반도를 떼어놨다가 크림반도가 오스만 제국에 먹히고, 러시아가 침략하자 나라가 반으로 쪼개지면서 자연스럽게 반은 유럽, 반은 러시아인으로 정체성이 모호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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